피슈 레슨 후기

피슈 레슨 후기

상상마당 일단 신디사이징 2기

 안녕하세요!! 돌아오는 목요일이오고 오늘은 수업을 들으러 홍대에 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조금 늦은것 같지만요..

 저는 18살때부터 실용음악 입시를 시작하며 지금껏 오기까지 저의 음악을 쓰는법에 대해서는 배움보다 혼자서 부딪히며 체득해온것이 많은것같습니다. 보컬을 배우고 기타를 배우고 화성학을 배워도 제 이야기를 쓰는법에 대해서는, 제가 배운것을 제 이야기 쓰는데에 적용하는 법에 대해서는 알려주는곳이 없었던것 같아요. 이 클래스는 송라이팅 수업이 아니지만.. 그만큼 지금껏의 레슨이나 배움들은 단순히 과제와 피드백, 혹은 적용예시가 없는 이론수업 등 에먼곳을 긁고있는 듯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daw로 곡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것또한 학교에서, 학교 밖에서 배움을 찾아도 당장 우리가 적용해서 오늘 밤에라도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을 알기는 쉽지 않았어요.. 이또한 휴학을 하며 본격적으로 혼자서 daw를 더 잘다루려 해보고, 음향공부도 해보고 이것저것 부딪히며 배워갔지만 내가 아는것이 맞는건지, 이렇게 해도 맞는건지 혼자서 해보면서 의심들이 들어 쉽게 할일도 소요시간이 많고 결과물에 대한 자신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 수업은 에이블톤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배울 수 있고, 더불어서 신디사이징으로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만 선택을 했습니다. 그치만 더불어서 지금껏 애매하게만 넘어오고 채워왔던 배움의 양동이를 시원하게 꽉꽉채운 느낌이었습니다. 혼자서 몇개월동안 이것저것 신스를 만지고 서적을 읽으며 배워왔던것이 한 회차 수업안에 다 정리되고 이해되는 일일줄 알았을까요?

이론적인 정의를 꼭 짚고 넘어가고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비유와 함께, 실제로 사용한다면 그냥 이렇게 ~ 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정해야되는지 알려주셔서 지금껏 알던것도 더 견고하게 재정립이되고, 새롭게 알게된 내용도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었습니다. 타 장르에 비해 전자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던 저에게 수업을 통해 알게되면서 음악적 가능성과 세계가 더 넓어지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 수면부족으로 좋지않은 컨디션으로 수업을 들어서 쉬는시간되면 냅다 자기도했지만.. 10주동안 너무 행복한 배움의 시간이었어요! 덕분에 음악을 그려나가는데 더욱 주저없이, 의심없이 넓게 바라보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빌어  너무 좋은 음악가이시면서 좋은 지도자이신 피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혼자서 외롭게 헤메고계신 음악가분들에게 꼭 광명찾으시길(…)바라며 수업을 추천드리고싶고

저도 이 수업을 계기로 더더욱 좋은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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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상상마당 신디사이저 강의

2기를 수강한 양다복입니다 ㅎㅎ 수강후기를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다가 잊어버려서 조금 늦었지만 오늘에라도 수강후기를 보내봅니다..!! 

10주동안 정말 매 수업때마다 3시간을 꽉꽉 채워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매 시간 클래스가 끝나면 항상 배우고 얻어가는 게 많아 정말 든든한 기분이었어요! 

왠지 다 복잡해보이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용어들 그리고 신디사이저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다른 무엇보다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는 어렵게 생각되던 내용을 공부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어서 그 점이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신디사이징 외에 내장 플러그인을 활용한 사운드디자인 팁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리버브와 딜레이만 걸어도 예쁜 소리가 난다는 게 매 수업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ㅎㅎ 덕분에 사운드디자인에 있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노래를 들으면 배웠던 것들을 떠올리면서 이런 사운드는 이런 이펙터를 활용해서, 아니면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겠구나 조금이나마 추측해 볼 수 있어서 정말 강의 소개글에서 읽었던 것처럼 수업을 들은 후에 구별하고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폭과 어휘가 넓어진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오직 피아노 슈게이저님께만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찬 수업이었던 것 같아 ( 디지털 지옥(?) 최고에요.. ) 귀한 수업이었어요.

팬심을 담아서는 좋아하는 뮤지션분께 제가 만든 곡을 들려드리고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큰 영광이었어요 ..♡ 클래스 열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덧붙여 혼자 음악 배우고 만들던 때에 선생님 원데이클래스와 피슈 레슨학습지를 많이 참고하고 공부했었는데 혼자 음악 공부하고 만들고 하다가 벽에 부딪쳐 막막했던 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서 그것도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피슈쌤.. 무그 유리컵은 안 쓰고 가보로 보관할 예정이에요.. ♡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로 저도 꼭 좋은 음악 만들어서 들려드리고 싶고 다음에 또 선생님께 음악 배우러 꼭꼭 찾아뵙고 싶어요ㅎㅎ

팬으로서도 앞으로 오래오래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쭉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내실 앨범 기대하고 있을게요! 

피슈 짱…….♡ 

안녕하세요 피슈님!!! 일이 바빠 늦은 후기를 보냅니다 🙂 2차에서 하도 주접을 떨어서 다시 쓰려니 쪼금 민망하지만… 저는 일단 아무런 음악적 재능도 연고도 없이 무작정 하고 싶단 생각에 21살부터 대뜸 홍대 유명 실용음악학원에서 피아노와 화성학을 배우며 몸으로 부딪히고 자란 지망생입니다! 도레미~ 피아노로 치고 도레미~ 따라부르면 이상한 음으로 다시 바뀌어 나올 정도;;의 음감 수준, 쿵짝쿵짝 기본비트에도 노래를 맞춰 부를 수 없는 박자감, 음악이 하고 싶다면서 초중고 시절 음악 시험은 모두 20점이 넘어본 적 없는 등 정말정말 평균보다도 더! 음악적인 레벨이 낮았었어요. 그래서 수없는 레슨(피아노, 보컬, 화성학, 송라이팅, 미디 레슨, 심지어 시창 청음까지…)와 선생님들 속에서 헤매며 조금씩 발전하기도, 갈피를 못잡아 헤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피슈님 강의를 듣고 제가 10주동안 이뤄온 기하급수적 성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그렇게 끌어 올려진 것에 얼마나 선생님의 도움이 컸던 건지 몸소 체험하며 제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왜일까요… 저도 에이블톤을 다루며 수없는 공부를 했지만 단언컨대 피슈님이 설명해주시기 전까지 모든 툴들을 제대로 써오질 못했었습니다… 제가 쓸 수 있는 건 리버브와 딜레이, 그리고 가상악기 프리셋이 다였습니다… 하나부터 공부해 보자며 유튜브 강의의 ADSR니 LFO니 사인파니 필터니 기본 지식들을 들으며 받아 적어도 이공계 지식도 빵점(ㅜㅜ)인 저는 머리 아프기만 한 이 전자 변화들을 이해하기가 너무 벅찼습니다… 하나만 이해하기도 벅찬데 이런 여러가지들을 다루며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아무리 머리 싸매고 해도 잘 안되었습니다… 음악적 재능도 없으면서 음악만 위해 달려온 몇 년 동안(그동안 해온 모든 레슨비와 작업실비 생각하면 피눈물ㅎ) 눈에 보이지 않는 발전에 진짜 포기할까…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특히 올해 초가 그랬는데, 힘에 부쳐 모든 레슨을 중단하고 땅굴로 들어가기 전, 상상마당에서 피슈님 강의를 보고 10주 동안 약 50만원 정도인 놀라운 가격에 마지막으로 들어보자 하고 사실 기대가 거의 없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1강부터 계속 이마를 치고 싶었어요.. 전자 “음”이 생기는 원리부터 어떻게 소리가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게 단 몇분만에 이렇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거였구나 속으로 경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놀라움은 이른 것이었고… 저는 피슈님의 강의를 10주 동안 들으며 하나만 이해하기도 너무 벅찼던 신디사이징의 원리와 모든 이펙터들의 원리를 전부 깨닫게 되었어요. 가장 중요한 이게 왜 필요한지까지도요. 제가 머릿속으로 그린 상상의 소리들을 제가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어보고 부족하면 어떤 걸 추가해야 좀 더 가까워질지, 좀더 내가 느끼고 싶은 느낌을 낼지 방법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모든 것들이 피슈 선생님의 역량 아래에서 양분 삼아 이뤄져온 것들이라는 걸 깨달으면 감사하단 소리가 계속 나온답니다… 이런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요 ㅠ_ㅠ 너무 많은 길을 헤매와서 왜 이제야 들었을까 허탈감이 들기도 하지만, 포기 직전에 이렇게 만나 다시 음악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저와 같이 혼자 헤매고 있으신 분들은 꼭 이 강의를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냥 전자음악을 하고 싶으시고, 관심이 있으신 모든 분들도 피슈님 강의를 들으면 후회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즐겁고 유익한 강의였어요 🙂

상상마당 화성학 1기

이건 단순한 ‘화성학 강의’가 아니다.

이건 작곡가가 귀로 깨우치는, 음악의 생리와 정서의 구조를 동시에 배우는 ‘감각 기반 음악 언어 수업’이다.

1. 귀로 배우는 이론: “음정은 진동수의 비율이다”

피슈는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지 않는다.

음정 하나하나를 진동수의 만남과 갈등으로 설명해주며,

1:1 유니즌 → 1:2 옥타브 → 2:3 완전5도 → 3:4 완전4도 → 증4, 감5 트라이톤(가장 불안한 관계)까지

음향적 공명으로 코드를 이해하게 만든다.

2. 화성의 역할: “코드도 축구팀처럼 포지션이 있다”

토닉(1·3·6): 안정감 있는 해결 → 골키퍼

서브도미넌트(2·4): 약한 갈등, 예비 → 수비수

도미넌트(5·7): 강한 갈등, 전진 → 공격수

산와머니(1625)는 갈등과 해소의 기본 구조이고, 1645처럼 토닉 주전이 많아지면 안정감이 커진다.

주전 없이 대리선수로만 경기 돌리면 불안하다.

→ 이 말 하나에 코드 진행 전체 철학이 담겨있다.

3. 실전 꿀팁: “도미넌트는 ENFP같은 놈”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이동 경로 중 5도 하행 관계”를 발견하면 도미넌트로 바꿔보는 마법.

CM7 → A7 → Dm7 → G7

→ 이건 원래 C키에 없던 놈(A7)이 튀어나와 Dm7을 세게 밀어붙이는 구조.

→ ENFP같은 도미넌트가 와서 강한 해결을 만든다. 

조금 질린다 싶으면 G7sus4 같은 음으로 긴장도 낮춰주고, D7→Dm7로 슬쩍 감정 전환도 넣는다.

피슈 화성학은 감정 곡선을 코드로 그리는 기술을 알려준다.

4. 멜로디와 탑라인: “짜장면엔 단무지”

멜로디는 짜장면, 한 마디 변주가 단무지.

ABAC, AABC, ABCA… 등 구조도 배우고, 코드톤과 스케일의 배합 감각도 체득시켜준다.

싱코페이션은 탑라인의 양념이고, 흥얼거리는 코러스 vs 가사 있는 코러스 구조도 꿀팁.

단순히 예쁜 멜로디가 아니라, 귀에 걸리는 구조를 만드는 훈련이다.

5. 섹션별 구성법: “작가주의는 감정의 물결”

벌스: 슴슴하게, T와 SD 위주 / 인물과 사건 제시

프리코러스: 가장 슬픔 / 역경 제시 / 코드 다양화 or 조바꿈

코러스: 하고 싶은 말 직진 / 클리셰 환영 / 강한 정서 전달

섹션별 감정 밀도 조절법을 알려주는 강의는 거의 없다.

피슈는 이걸 “작가주의와 연결”해 설명해준다.

결국 좋은 노래는 기술이 아니라 “내가 이 얘기 꼭 하고 싶어요”라는 욕망이 녹아든 곡이라는 철학.

6. 창작의 현실: “결핍이 캐릭터를 만든다”

스플라이스 안 쓰는 선언

일본 작곡가들이 노래방 모듈 2개로 만든 곡

기본파형 4개만 쓰는 작곡가

모든 게 갖춰진 순간은 오지 않는다결핍이 창의력의 엔진이 된다.

이 철학이 강의를 넘어서 삶까지 터치한다.

장비, 스킬, 조건보다 중요한 건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 강의를 음악 이론에 지쳐버린 분, “이게 왜 좋지?”를 귀로 납득하고 싶은 분, 곡은 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분에게 추천합니다.

피슈 화성학 강의는 단순한 이론 강좌가 아닙니다.

이건 창작자의 감각을 깨우는 수업입니다.

후기2

화성학 수업 후기

화성학이란 알쏭달쏭한 영원히 알 수 없는 퍼즐과도 같았습니다.

누군가가 쓴 악보로 클래식피아노를 치다가,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주는 탑라인을 부르게 된 저는 

+3, -3을 따는 것 이외에는 화성학적 지식이 필요하지 않았고

(이건 게으른 생각이라는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송라이팅을 도전해볼 계기도 없었습니다.

하던거나 하고 언젠간 배워야지~ 로 미루어 놓던 와중 

좋아하는 뮤지션인 피슈님이 화성학 수업을 오픈하셨고, 

잠깐의 고민 끝에 얼굴만 감상하게 되어도 이득이라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좀 넘는 기간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앉아있기 위해 밖에 나가고, 숙제를 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보컬과 작사만 하던 사람이 사부작대고, 구성 물어보고 하니 주변 프로듀서들도 좋아해 주었습니다. 

(ㅋㅋㅠㅠ…

저는 세상에 무언가 (되도록이면 아름다운 것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음악을 시작했었는데요.

사랑과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게 되기 전에,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피아노 보컬인데요. 

학생으로 돌아간 저는 모호하게 알고 있던 것들과 새로 배운 것들을 열심히 빚어서, 

설탕을 발라 포장하고, 짧은 제 음악인생의 길과 정반대인 조용조용한 노래를 과제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무언가 남기기 위한 더 많은 재료를 얻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장래희망: 싱송라 되기